꼴보수들은 저주의 논리를 이치에 맞게 좀 수정하라

미국에 이민 와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있다.

글쎄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북한 김정일한테 갖다가 바친다는 것이다.

처음에 이 말을 듣는데 당황스러웠다. 그 말을 하는 사람의 얼굴을 쳐다봤다.

아주 당연한 사실을 왜 나만 모르냐는 표정으로 눈을 껌벅거리는데 왜 내가 가슴이 아팠는지 모르겠다.


아니 어떻게 하면 나라를 아들 뻘인 김정은이 한테 갖다가 바칠 수가 있나?

이 사람들은 권력의 속성이 아버지와 아들 간에도 나누지 않는 다는 역사적 기본 사실조차도 모르는

바보들인가 보다 생각했다.

정말로 대한민국을 북한에 갖다가 바친다고 믿고 있었다는 말인가 ?


그리고, 왜 갖다가 바쳐야하나 ?

특별히 문재인 대통령이 개인적으로 김정은한테 갚아야 할 빚이 그렇게나 많았다는 말인가 ?

국민들은 아무도 모르고 있었고, 밑에 참모들조차도 김정은하고 돈거래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데, 그렇다면 하나님이 아무도 모르게 두 사람을 연결시켜

주었다는 말일까?


나는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납득이 가질 않는다.

좋다. 그 사람들 말처럼 김정은한테 국민들이 모르는 개인 빚을 많이 지고 있었다고 치자.

그런데 어떻게 하면 대한민국을 갖다가 바칠 수가 있는 지가 정말 궁금하기만 하다.

혹시 중국하고 러시아 중재 하에 대한민국 매매 양도 각서에 서명해서 서류를 건네주면 된다는 말일까?

거참, 어떻게 하면 나라를 줄 수가 있지? 도대체 나의 상식으로는 답이 안 나온다.


왜 이렇게 미주 한인들 대부분의 사고가 바보같이 변했을까?

왜 말도 안되고, 터무니도 없고, 상식에도 맞지 않고, 실천할 방법도 없는 말을 금과옥조로 믿고 있을까? 미국에 한인 정신과 의사들의 숫자가 모자라서 일까?


미국에 이민 와서 존경하는 선배님들이라고 만나서 대화를 하는데 정말 그렇다고 주장하는

대부분의 선배들을 보고서, 이제는 그들과 동문하고 싶지가 않아졌다.

그들에게 대학교는 왜 다녔나 묻고 싶다. 전공이 정치학이나 사회학, 역사학 전공자가 아니면 권력은

누구 하고도 나누지 않을 뿐더러 게다가 남에게 그냥 넘겨준다는 어불성설인 말들을, 그냥 줏어 먹는

떡처럼 입에 물고 들 여태 껏 미국에서 살아왔다는 말인가 ?


이런 몰상식한 사람들하고 같은 하늘을 이고 산다는 것이 부끄럽기만 하다.

그래서 고한다.

누가 꼴보수의 미국 대장인지 몰라도 그 자에게 고한다.

논리를 좀 바꾸라고 ! 

그래도 누가 들으면 그럴 수도 있겠다 하는 정도의 논리는 개발해서 악담을 하던 저주를 하던 해야 하지 않겠소 ? 어떻게 초등학생도 혀를 찰 정도의 기막힌 논리로 계속 간다는 말이요 ?


문재인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김정은한테 갖다가 바친다 ?

미국에 사는 좀 이상한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여. 우리나라와 북한의 국가 경제력이 너무 나도 차이가 나서 공짜로 줘도 못 가져 갑니다. 

나라를 거저 주려는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은 국방비 1억 달러 쓰는 데, 우리는 50억 달러를 쓴다는 말이요 ? 힘이 있어야 평화를 지킬 수가 있다는 철학이 없으면 아무나 못하는 일이요.


공부 좀 더 하고, 문장도 다듬어 보고, 잘 모르면 방파제에 사는 아베에게도 좀 물어보고서 터무니 없는 논리 수정 좀 하시구려.  잘 모르면 그냥 구구로 사시지. 참으로 딱도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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