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23국제IoT가전로봇박람회’ 참가

  • Dong Han 기자
  • 발행 2023-06-29 10:47


삼성전자가 29 일부터 내달 1 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국제 IoT 가전로봇박람회 ’ 에 참가한다 .


삼성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 스마트싱스 (SmartThings)’ 를 중심으로 구현되는 지속 가능한 일상을 선보인다 .


전시관 중앙에 ‘ 스마트싱스 에너지 세이빙 ’ 을 구성하고 하드웨어뿐 아니라 소프트웨어까지 다양한 에너지 절감 기술이 적용된 냉장고 , 세탁기 , 에어컨 등 비스포크 홈 제품을 소개한다 .


비스포크 홈 제품들은 ▲컴프레서와 모터 등 핵심부품을 고효율화하고 ▲디지털 제어 기술에 AI 를 접목해 에너지 사용량을 큰 폭으로 절감 ▲ 스마트싱스 기반의 에너지 관리 솔루션인 ‘ 스마트싱스 에너지 ’ 의 ‘AI 절약모드 ’ 를 통해 추가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


예를 들어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의 에너지 특화 모델은 1 등급 최저 기준보다도 냉방 효율이 10% 가 더 뛰어나다 . AI 절약 모드 기능을 활용하면 전력 사용량을 최대 20% 추가 절약할 수 있어 여름철 전기료 걱정을 덜어준다 .


* 에어컨 특화 모델(AF17CX936AFR )의 냉방 효율성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제시한 해당 용량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최저 기준인 7.0 기준으로 산출. 에너지효율 측정 방법은 KS C 9306에서 제시한 에어컨 효율 측정 방법 및 계산에 의함. * 20% 절감은 가정용 에어컨(외기 35℃ 기준, AI 쾌적 24℃) 인공지능 쾌적모드에서 AI 절약모드 켜짐 유/무에 따른 소비전력량 비교 결과. 자사 시험 결과로 실사용 환경과 다를 수 있음. 시험모델은 AF25BX934WAR. AI 절약 모드를 통해 사용자가 선호하는 온도를 학습해 이를 기반으로 최대 +2도까지 조절하여 최적 운전함.


또한 ,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스마트싱스 기반의 ‘ 넷 제로 홈 (Net Zero Home)’ 을 통한 에너지 리더십도 강조한다 .


‘넷 제로 홈 ’ 에서는 태양광 패널을 통해 생산된 에너지를 활용할뿐 아니라 스마트싱스를 통해 가전제품이나 집안 전체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하거나 절감할 수 있다 .


특히 , 삼성전자가 에너지 절약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 서울특별시 , 나주시와 협력하는 ‘ 주민 DR(Demand Response)’ 서비스 사업도 함께 소개했다 .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에너지는 전력 사용량이 많은 시간에 전력거래소나 지자체가 DR 을 발령 시 , 자동으로 연동된 제품을 AI 절약 모드로 전환하거나 전원을 끄는 등 전력량을 최소화해 주민 DR 을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이 기능은 에어컨 , 냉장고 , 세탁기∙건조기 , 식기세척기 , TV 등 총 9 종의 삼성전자 가전제품은 물론 파트너사의 스마트 기기까지 지원한다 .


‘지속 가능한 일상 (Everyday Sustainability)’ 을 주제로 한 전시 공간에서는 파트너십을 통해 탄생한 자원순환 솔루션을 소개한다 .


▲세탁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 플라스틱 배출 저감을 위해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 (Patagonia) 와 협업 개발한 ‘ 미세 플라스틱 저감 필터 ’ ▲문승지 디자이너와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플리츠마마가 협업해 버려진 페트병 , 자투리 원단 등으로 만든 ‘ 제로 에디션 (Zero Edition)’ 의자와 러그 등도 만날 수 있다 .


이 외에 ▲간편식∙밀키트 스캔쿡 기능 , 삼성 헬스 서비스 연동 등으로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식사를 가능하게 하는 ‘ 스마트싱스 쿠킹 ’ ▲부재 시에도 반려 동물을 보살피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 스마트싱스 펫 케어 ’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도 마련됐다 .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박찬우 부사장은 “삼성전자 비스포크 가전은 제품 고유의 기술은 물론 , AI 와 IoT 를 접목해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에너지는 절감하는 솔루션을 제시해 왔다 ” 며 “ 특히 앞으로는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지속 가능 솔루션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소비자들이 가치 있는 일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드는 데 주력할 것 ” 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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