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디셈버), '귀호감 프로젝트' 두 번째 주인공…에메랄드 캐슬 '발걸음' 재해석


가수 DK(디셈버)가 '발걸음'으로 추억을 소환한다.


23일 SUMMIT은 "'귀호감 프로젝트'의 두 번째 주자로 가수 DK가 참여해 오는 30일 '발걸음'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귀호감 프로젝트'는 귀가 먼저 반응하고 기억하는 익숙한 노래, 누군가의 소중한 노래에 각각의 곡을 노래하는 아티스트와의 특별한 연결고리를 더해 새롭게 재탄생 시키는 오리지널 리메이크 시리즈다.


앞서 첫 번째 주자 김연지가 씨야(See Ya)의 '사랑의 인사'를 16년 만에 솔로곡으로 리메이크 해 색다른 '귀호감'을 선사했다.


두 번째 가창자로 낙점된 DK는 에메랄드 캐슬의 '발걸음'을 재해석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1997년 발매된 '발걸음'은 이별을 겪은 남자의 마음을 폭발적인 보컬로 전달하는 록발라드 곡으로, 발매 후 2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제작사 SUMMIT 측은 "'발걸음'은 '귀호감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모티브가 된 노래"라며 "노래방 도전 의식을 자극하는 레전드 명곡과 극강의 고음을 가진 보컬리스트 DK의 만남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DK가 참여한 '귀호감 프로젝트' 두 번째 음원 '발걸음'은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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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