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OC 아리랑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펜데믹기간을 슬기롭게 극복해 오신 미주 한인 여러분들께 심심한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한국인의 저력으로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를 이루어 내고 계신 한인 여러분들께 작은 위로와 힘이 되고자 제38회 OC아리랑축제의 개최를 열심히 준비 중에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 OC한인들의 풍성한 축제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한국 지상사 기업체들과 커뮤니티 내 한인 업체들에게 후원금 협조를 부탁하는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아시다시피 OC한인축제는 우리 한인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주류사회에 한국인의 위상을 세우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습니다. 단순히 지역축제가 아니라 오렌지카운티 내 모든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명실상부한 축제가 되어 온지 벌써 37회가 지났습니다. 그동안 많은 한국의 연예인들이 공연을 위해 다녀갔고, 또한 미주 한인들의 텔런트들이 뽐내어지는 한마당이기도 하였습니다.


수많은 경험과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많은 노하우가 축적되어져 내려왔지만, 이번 제38회 OC 아리랑축제는 펜데믹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통과하면서 위축된 경기로 인하여 행사 예산마련에 어려움이 예상되어지고 있습니다. 매년 대략 30만불의 행사예산이 세워지고, 집행하고나면 늘 매년 평균 5만불정도의 적자가 발생하여 회장 개인이 부담해오고는 있으나, 올해는 LA축제는 벌써부터 부스가 다 찼다고 하는 상황인데 우리 OC아리랑 축제는 아직 한 건의 부스모집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원래는 올해까지 쉬고 내년에 축제를 개최하려 했으나, LA축제가 열리는 마당에 우리만 OC축제를 쉴 수가 없어서 함께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일일이 찾아 뵙고 협조의 말씀을 드리기 전에 지면으로 먼저 부탁의 말씀을 올리고자 합니다.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는 단순히 축제재단만의 성과가 아니라 커뮤니티내 모든 한인들의 자랑이 되는 것입니다. 한인 커뮤니티내에서 경제활동을 하고 계신 한인업체 대표님들께 간곡하게 후원사가 되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언제나 OC한인들에게 한인커뮤니티의 편리함과 베네핏을 제공하고 계신 한인사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면서, 매년 가을에 한번씩은 한인이라는 자부심을 세우는 축제행사에 크던 적든 행사비용으로 정성을 담아서 후원을 해주시면 그것이 결국에는 한인 소비자에게 돌아가는 훌륭한 서비스가 되는 것입니다.


사장님들의 후원금은 텍스 디덕터블을 받으시게 되어 텍스보고시에 경비처리에 도움이 되실 것이며, OC한인여러분들께 한인축제에 후원을 해주시는 착한 기업이라는 점을 행사책자 홍보와 웹사이트 배너 등을 통하여 널리 알려드리게 되고 감사장을 드리게 될 것입니다.


3년만에 재개되는 제38회 OC아리랑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귀 업체의 후원과 협조가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입니다. 한인들의 자부심이 가득한 풍성한 한인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한인업체 사장님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참여를 부탁드립니다.


OC 아리랑축제 회장 정 철 승 올림(Tel : 714-653-5010 www.arirangocfestiv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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